학회 새소식

628 물리치료사 총궐기대회 KAS학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작성자 · KAS 학회 · 2026.06.30 21:34 · 조회 52

최근 도수치료 관리급여화 정책에 반발해 열린 ‘도수치료 생존권 수호를 위한 전국 물리치료사 총궐기대회’가 2026년 6월 28일 서울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물리치료사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전국에서 약 1,000명이 집결하여 해당 정책의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저희 학회 임원들과 17기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열기를 더했습니다.


다음은 이번 집회에서 연대사를 하신 학회장님 연대사 전문입니다.


도수치료 역사의 중요한 현장에 함께한 깨어 있는 물리치료사 동료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연부조직도수물리치료학회 학회장 이종삼 입니다. 

도수치료가 비급여로 고시된지 20년이 흐른 현재 우리는 도수치료 관리급여라는 말도 안되는 정책에 대해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이자리에 서 있습니다. 

저는 1991년 물리치료사 면허 7296번을 발급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4년간 물리치료를 공부했고 대학원 석사학위 3년

박사학위로 4년을 공부했습니다 11년이라는 시간을 물리치료라는 학문에 시간을 보냈고 30년이상을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만났습니다 비급여 코드가 나온지도 20년이흘렀습니다. 

제가 처음 도수치료를 시작할때 가장 두려웠던 . 것은 환자들의 눈빛 이었습니다. 

내가 10만원씩이나 냈는데 정말 낳게 할 수있는지 보겠다는 그눈빛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공부했습니다 환자가 회복되지 않으면 왜 안나아질까를 고민했습니다. 

다시 책을 펴고 치료의근거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참 할게많았습니다. 

근육을 좀 안다 싶으니 근막이론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근막을 좀 안다 싶으니 신경가동술이 알아야 한다는 걸 알게되고 신경가동술을 좀 안다 싶으니 인간의 뇌가 

어떻게 우리의 신체를 지배하는지를 알아야 했습니다. 

도수치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게 대충 할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번 관리급여 정책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도수치료에 대해 뭘 알고 결정한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함께 외칩시다. 도수치료 말살정책 즉각 철회하라


저는 도수치료를 제대로 하고 싶어하는 교육생들에게 저는 도수치료는 손이 만드는 특화된 기술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도수치료가 공부한다고 다 잘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 지는게 도수치료고 오랜 시간 환자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매번 각기 다른 환자에 대한 공부도 

하고 치료를 해야 겨우 환자의 문제를 해결할 정도에 수준에 이를수 있었습니다. 

이번 관리 급여는 가격통제와 횟수통제라는 단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도수치료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러한 정책을 만들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30년 동안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환자의 회복 과정은 질환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런데도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가격과 동일한 횟수제한을 적용하는 것은 환자중심 의료 원칙에 위배됩니다. 

근골격계 질환의 기능회복과 통증관리는 행정적으로 정해진 숫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기능평가와 치료반응 그리고 전문가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런 도수치료의 특성이 있음에도 도수치료의 기술을 돗대기 시장의 떨이 상품처럼 취급해 버리는 이번 관리급여 정책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건강 저해하는 관리급여 정책 즉각 철회하라~

이번 관리급여에 대한 또하나의 문제점은 도수치료의 실제 행위자인 물리치료사 집단을 배제하고 이루어 졌습니다. 

사실 도수치료사 시행된 2006년 부터 지금까지 도수치료사의 질적 문제에 대해 솔직히 많이 부족했던점을 인정합니다.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도 않은 치료사들이 실손보험이라는 제도를 이용해 고비용의 치료비로 환자들의 부정적 의견을 만들어 낸 것을 인정합니다. 

2010년 부터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봉합하기 위해 수없이 물리치료사협회와 관계자들에게 전문물리치료사 제도의 시행을 요구해 왔고 도수치료사들은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여러곳을 찾아 다니며 제대로된 도수치료를 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사실 20년 전의 도수치료와 현재의 한국의 도수치료는 완전히 다른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환자의 눈빛을 두려워 했듯이 많은 치료사들이 고비용의 치료가 이루어 지는 만큼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고 많은 치료사들의 실력이 세계수준에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치료사들의 자기성찰과 전문성을 만드려고 하는 부단한 노력으로 300시간 400시간의 도수치료 교육과정을 주말시간을 이용해 참여하며 노력한 치료사들의 노력을 짖밟아 버리는 관리급여 정책은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최소한 도수치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도수치료 시행자인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논의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저는 이번 정책을 결정했던 담당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도수치료에 대한 결정을 하면서 최소한 도수치료사와 면담이라도 해 보셨는지 이번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생각이라도 해보셨는지?

이번 관리급여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입니까?

국민이 이번 관리급여로 정말 혜택을 보는게 맞습니까? 

이번 관리급여의 정책이 국민건강을 더 좋게 만드는게 맞습니까?

이번 관리급여로 국민의료비가 정말 낮아 지는게 맞습니까?

우리나라 속담에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수치료 비용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좋은 도수치료가 나오기를 기대하는게 맞습니까?

그렇다면 누가 이익을 봅니까?

제가 보기엔 보험회사만 좋은 정책인것 같습니다. 

국가가 국민을 위하고 전문가 집단이 제대로된 치료를 하게 

만들어 주어야지 보험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게 말이 됩니까?

 . 다함께 외칩시다 보험회사만 위한 관리급여 정책 철회하라

저는 오늘 이곳에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보았습니다. 

성숙하고 깨어있는 물리치료사 동료 여러분이 일천명 이상 이곳에 있습니다 우리의 단합된 마음은 새로운 도수치료의 . 역사를 만들것입니다. 

도수치료의 전문성을 함께 발전시키고 도수치료의 정책을 제대로된 국민건강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국민모두가 인정하는 전문가의 의한 도수치료로 전환시키는 역사의 한 장면을 이곳에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 관리급여 정책의 불합리함을 외쳐야 하는 이곳에서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인해 새로운 용기를 갖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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